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살짝 애잔하면서도 후련한 소식을 하나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저의 첫 블로그 소식이에요.
저와 이미 온라인으로 안면을 튼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블로그는 사실 저의 두 번째 블로그랍니다.
저의 무지함으로 인해, 첫 블로그는 애드센스 계정이 완전히 해지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애드센스 계정으로 신청하는 바람에 정책 위반 블로그로 낙인찍혔었어요.
그 이후에 중복계정 문제가 말끔히 해결되었음에도 첫 블로그를 대상으로 애드센스 신청할 때마다 "정책 위반"으로 승인할 수 없다는 메시지만 반복적으로 받아 거의 미쳐버릴 뻔했었고요.
다행히도 지금 블로그로 이사, 애드센스 승인에 무사 성공하게 되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련이 남더라고요.
블로그도 사람처럼 고유한 특성이 있나 봐요. 첫 블로그는 이상하게 구글 유입이 엄청 잘 되었었거든요. 방문자도 초반에 그쪽이 훨씬 많았었고요. 이런 부분 때문에 쉽게 미련을 못 버리던 찰나...
이번에도 애드센스 승인 거절되면 진짜 때려친다는 생각으로, 며칠 전 마지막으로 첫 블로그에 대한 애드센스 신청을 했답니다. 지금 블로그 애드센스 승인받았을 때처럼 기존 유튜브용 애드센스 계정에 연결하는 방식(궁금하시다면 아래 글 참조 ↓)으로요...
애드센스 승인 받은 유튜브채널/블로그가 있을 때 애드센스 신청방법
여러분 안녕하세요? 혹시 저의 애드센스 승인 후기 영상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미 첫 블로그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경우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로 이미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경��
aloha-legalclinic.tistory.com
같은 방식으로 이 블로그도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던 터라 솔직히 살짝 기대했어요.
But... 하... 역시나 정책위반으로 승인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받았네요.
여기서 얻은 교훈 혹은 꿀팁!!!
저의 경험에 비추어 한 번 정책위반 블로그로 낙인 찍혀 애드센스 승인 거절되면 99% 헤어 나올 수 없습니다. 미련 따윈 버리고 새 블로그로 얼른 이사하세요. '늦게라도 이 블로그로 이사하지 않고 기존 블로그의 바짓가랑이만 부여잡고 있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하면 간담이 서늘하답니다.
애드센스 신청 관련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제 진짜 제 기존 블로그를 놓아 주며 이 블로그를 마칩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