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저격] 넷플릭스 리얼리티쇼 추천 4
- 권경미 변호사의 라이프(Life)/알로하 취향
- 2020. 8. 28.
여러분 오늘은 주말 기념 넷플릭스 리얼리티 추천해 드릴게요 : )
사실 전 미드를 더 많이 보긴 하지만.... 리얼리티 중에서도 날밤 샐 수 있는 컨텐츠들이 있답니다!!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본 것만 딱 추천 드려요!!(중도 포기한 건 완전히 뺐어~~)
그럼 가 보실까요?? ㅎㅎ
1. 셀링 선셋
이거 진짜 강추~~!! 섹스 앤 더 시티, 가십걸 류 좋아하는 분들...
꼭 보세요. 저 이거 처음에 미드인 줄 알았잖아요.
LA의 부동산 중개 회사 "오펜하임 그룹" 소속 real estate agent 들의 이야기인데요.
사랑, 일, 우정 등 일상적이지만 흥미로운 소재들로 시즌을 꽉꽉 채우고 있답니다.
특히 눈여겨볼 2가지,
일단 인피니티풀까지 갖춘 LA의 으리으리한 대저택 매물을 다수 감상하실 수 있어요!!(열심히 돈 벌자.. 자극 뿜 뿜 되어요)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외모와 스타일이 장난 아니에요. 저 다들 연예인인 줄...(스타일도 명품 패션쇼 못지않아요).
내용이 길지 않아 주말 동안 금방 보실 수 있을 거예요(최근에 시즌 3까지 나왔어요).
+플러스!! 실제 오펜하임 그룹의 instagram 계정도 둘러보세요!! 신기방기🤗🤩😍
오펜하임 그룹 인스타그램 계정: https://www.instagram.com/theoppenheimgroup/?hl=ko
2. 러브 이즈 블라인드
이것도 초~ 강추!!!
처음에 봤을 때 '제작진이 이 컨셉을 어떻게 생각해 냈을까??'라는 생각에 매우 신기했어요!!
이 프로그램은 남녀 출연자가 모여 인생의 동반자를 찾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출연자들은 다른 이성 출연자들의 얼굴을 전혀 볼 수 없어요.
대신 이성 출연자들과 여러 번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요.
즉, 이 프로그램은 외모가 아닌 "느낌"만으로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지를 실험하는 거예요.
(이 사람이다 싶으면 얼굴도 안 보고 프러포즈~ 프러포즈받은 상대방도 얼굴 안 보고 승낙 혹은 거절한다는..!!)
위 컨셉이 가능한지 신기하죠? 매우 놀라운 결과가 있으니 꼭 보시길...(제가 워낙 스포를 싫어해서 스포 안 사요 ㅋㅋ)
이 프로그램은 인기 프로그램으로 이코노미스트에 인용되기도 했어요.
3. 넥스트 인 패션
이건 프로젝트 런웨이랑 비슷해요. 넷플릭스판 패션 디자이너들의 콘테스트예요.
이 프로그램은 굉장히 속도감 있게 전개되고 전체 분량도 그렇게 길지 않아요(저는 하루 만에 이 프로그램 다 본 듯).
남녀 MC 케미도 좋아요. 특히 남자 MC 분 보시면 아~~ 하실 듯(유명하신 분...).
그리고 관전 포인트 하나 더.... 한국 디자이너 "민주"가 나와요!!
어디까지 올라갔을까요? 직접 봐 보시길...
4. 타이거 킹
이 프로그램도 독특한 소재로 엄청 핫했었죠?
일단 이 프로그램은요. 호랑이 조련사들 이야기로 살짝 가볍게 시작해요. 근데 그 속에 정말 많은 반전이 숨어 있답니다.
음... 보시면 세상에 정말 별 사람들이 다 있구나 하실 거예요.
이 프로그램 역시 이코노미스트에 인용된 적이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CNN에도 인기 프로그램으로 소개되었었답니다(뉴스 보다가 놀랐잖아...)!!
이제 꿀 휴일이 왔어요!!
주말 서울 2.5 단계 조치로 인해 이제 거의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이 없을 것 같네요.
이런 때는 집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넷플릭스 시청하시면서 주말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여요^^
다들 몸 조심, 마음 조심하면서 무사히 한 주 마무리해요.
즐감하세요.
바이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