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리뉴얼" <교보문고> 방문후기
- 권경미 변호사의 라이프(Life)/잠실 라이프
- 2020. 9. 5.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근처 산책을 하고 왔어요.
특히 리뉴얼된 잠실 교보문고 매장을 방문했답니다.
리뉴얼은 7월에 완성되었던 것 같은데 거의 한 달이 지나서야 첫 방문을 하게 되었네요.
우선 입구입니다.
입구 들어서면 바로 오른쪽에 cashier가 있습니다.
매장 전체 분위기는 우드톤, 따뜻한 조명, 호텔느낌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특히 예전보다 널찍널찍하게 북셀프(Book shelf)를 배치하여 좀 더 공간이 시원해졌네요.
"낭만 서재"와 같이 감성 돋는 곳도 양 사이드로 배치되어 있었고요.
사적인 서점(shop in shop인 것 같았어요)이라는 "1 인형 맞춤 서점" 혹은 "북 치료"공간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제 기준에서 장단점을 서술해 볼게요(특히 잠실 내 또다른 대형 서점인 아크 앤 북과 비교 위주로요).
(장점)
- 외관이 고급스러워졌다.
: 다른 포스팅 보면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전보다 나은 것 같아요.
- 교보문고 답게 물량이 많다.
: 강남/광화문 교보에는 비할 바가 아니지만 잠실 아크 앤 북과 비교를 해 보자면 물량은 교보가 훨씬 낫습니다. 아크 앤 북은 솔직히 인테리어 중심이라 재고 없는 책이 많거든요.
다만 이건 리뉴얼로 달라진 부분은 아니고 원래부터 그랬어요;;
(단점)
-앉을 곳이 전혀 없다.
: 이건 좀 심한 것 같았어요. 사실 서점에서 책 읽는 맛이 있는데요. 앉을 수 있는 공간을 아예 싹 치워 버렸더라고요. 얼마 전에 포스팅한 아크 앤 북과도 비교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카페가 없다.
: 매장 크기의 한계인 것 같지만, 서점 안에 있는 북카페에서 커피 한 잔하면서 책 보는 걸 좋아하는 데요. 이런 공간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이것도 아크 앤 북 승!!
(결론)
책 살꺼면 교보, 데이트와 힐링은 아크 앤 북에서~~ ㅋㅋ 와 닿으시죠!
아크앤북 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제 핸드폰이 꺼져 버려서 서브로 들고 다니던 예전 폰(갤 7)으로 찍어서 화질이 좋지 못해요.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혹시 다음에 다시 찍어오면 요 포스팅 업그레이드해 볼게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주말에도 진짜 갈 데가 없네요. 이런 날은 서점 한 번 방문해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다른 포스팅으로 또 돌아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