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세상바라보기'란에 글을 하나 더 써 보려고요.
며칠 전에 만든 이 카테고리가 참 마음에 들어요.
간단하게 시사상식도 공유하고, 제 생각도 정리할 수 있어 참 좋네요.
티핑포인트는 예전부터 꽤 유명한 말이죠.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통해 더욱 유명해 졌어요.
티핑포인트(Tipping Point)는요?
티핑포인트는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토머스 셸링(Thomas Schelling)의 논문 <분리의 모델> 중 티핑 이론에서 시작된 개념인데요.
갑자기 뒤집히는 점 혹은 아주 미미하게 시작된 현상이 어느 시점에 예상치 못하게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때를 의미한답니다.
이 단어는 한 때 '아주 작은 바이러스들이 모여 어느 순간 큰 병으로 발전하는 것'을 나타내는 등 부정적인 의미로도 쓰였었는데요(요즘 흉흉한 시대 상황에 아주 적합한 말인 것 같네요).
최근에는 작은 일이 급속도로 엄청난 변화와 발전을 이루는 것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마케팅 분야는 상품의 티핑포인트를 끌어 내는 데 주력하고 있죠.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사례
말콤 글래드웰은 앞서 소개드린 저서에서 신발 브랜드 허시 파피(Hush Puppies) 사례를 티핑포인트의 예로 들고 있어요.
원래 이 브랜드는 정말 인기가 없어 부도가 날 위기에 처해 있었대요.
그런데 당시 소수의 히피 청소년들이 당시 아무도 신지 않는 이유로 이 신발을 신기 시작했어요. 그로부터 불과 몇 달 뒤, 허시 파피가 미국 전역에 퍼지게 되면서 엄청난 인기 아이템이 되어 버렸답니다.
저는 왜 이 단어를 볼 때마다 떡상이라는 단어가 떠오를까요(유튜브와 블로그에 지나치게 몰입했나 봅니다)?
오늘 내가 하고 있는 작은 일(글쓰기나 영상편집 등..)들이 미래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시작이라는 희망을 갖는 건 삶을 정말 설레게 합니다.
우리 모두 티핑포인트를 기다리면서 오늘도 열심히 살아 봐요.
한 주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