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알로하입니다!!
오랜만에 직접 포스팅해 보네요. : )
언제나 그렇듯이, 거창한 건 아니고 요즘 편집 작업하거나 블로그 포스팅할 때 즐겨 듣는 저의 노동요를 공개해 보려고요.
편집... 재밌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외로운 작업이죠. 덕분에 집에서 작업할 때면 항상 TV와 음악을 켜 놓아요.
특히 음악은 경험상 저의 능률을 크게 올려 주기 때문에 필수랍니다.
저는 소수의 음악을 질릴 때까지 반복해서 듣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아래 소개드리는 노래들 전부 몇 백 번은 듣지 않았을까 싶네요. 자주 듣는 순서대로 정리해 보았어요.
(다음 노래들 지나가다 한 번쯤 다 들어 보시지 않았을까 싶어요. 대부분 빠른 비트이기 때문에 운동을 하신다거나 여행/휴가 가실 때 들으셔도 좋을 거 같아요).
1. Want to want me - Jason Derulo
요즘에 가장 즐겨 듣는 노래입니다. 이상하게 이 노래만 들으면 의욕이 뿜 뿜 하더라고요. 아마 도입부 듣는 순가 아~ 하지 않을까?
2. Can't stop the feeling - Justin Timberlake
이 노래는 CF나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정말 많이 들어 보지 않았을까 싶어요. 좋은 곡은 언제 들어도 좋네요.
(아 휴가 가고 싶다...)
3. Sorry - Justin Bieber
멜로디는 신나는데 막상 노래는 슬픈... 마치 요즘 '다시 여기 바닷가' 같은 느낌의 노래인 듯해요.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의 러브스토리가 떠오르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4. The Great escape - Boys Like Girls
역시 정말 명곡이죠. 당장 산이나 바다로 달려 나가고 싶게 만드는 노래... 이 노래는 로펌 다닐 때도 많이 들었어요. 카톡에도 배경음악으로 깔아 놓기도 했었어요.
(그래서 이름 따라 퇴사했을까요?😂)
5. Bad guy - Billie Eilish
비교적 최근 노래입니다. 이 노래도 너무 신나요. 심장이 먼저 반응하는 노래랄까? 빨리 코로나 끝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네요.
6. Cake by the ocean - DNCE
이 노래도 듣는 순간 '아~ 들어 봤는데.' 하실 것 같아요. 이 글 제목을 '어디에선가 들어 봤지만 제목 몰랐던 노래' 로 바꿨어야 했나... 싶네요.
7. Empire state of mind - Jay z (feat. Alicia keys)
저는 '뉴욕'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왜 이렇게 설렐까요? 그 때문인지 이 노래 들을 때마다 무척 설렌답니다. 이 노래는 편집할 때보다도 러닝머신 달릴 때 정말 많이 들은 거 같아요.
8. Every breath you take - The Police
이 노래 가사는 약간 엽기적인데(마치 스토커 같다는...), 멜로디 때문에 백점 드립니다. 저는 가사보다는 멜로디를 위주로 듣거든요. 한 번 들어 보시길...
9. Build me up buttercup - The Foundations
인트로가 너무 좋은 대표적인 노래죠. 마치 삶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10. Changing - The Airborne Toxic Event
마지막은... 조금 덜 알려진 마이너 한 노래 갈게요. 바로 슈츠에 등장한 'Changing'이란 곡이에요(슈츠 시즌1은 절대 잊을 수 없다... 슈츠 팬들은 이 노래 듣고 추억 돋으실 듯...!! 마이크 첫 출근할 때 나왔던 것 같아요). 살짝 미생 ost 느낌이랄까.
사실 5개 정도만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10개를 딱 채워 버렸어요(위에 미처 쓰지 못한 곡들도 있는데요. 다음에 시간 내서 2탄 포스팅할게요).
저는 가요보다는 팝을 주로 들어서 그런지 추천 곡이 팝이네요. 하지만 가요 중에도 좋은 곡들이 많죠. 역시 다음에 한 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포스팅 마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