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종일 비몽사몽이에요. 어제 무려 5시에 잠들었거든요.
넷플릭스 영화 <키싱부스>를 틀었다가 1편, 2편 연속으로 정주행하고 말았네요.
그래서 잊기 전에 위 영화 리뷰를 좀 해 보려고 해요.
(보너스로 헐리웃 가십도 약간 추가합니다)
<키싱부스 1,2>는 제목에서부터 느껴지 듯 로맨스물, 그리고 청춘물입니다.
일단 위 제목을 듣는 순간 '왜 제목이 키싱부스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실 텐데요.
고등학교 교내 행사 때 기획된 키싱부스에서 스토리의 중요한 부분들이 전개되기 때문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스포는 더 이상 안할게요. 저 스스로 스포를 싫어라 하거든요).
위 영화는 분위기 전체가 청량음료 같이 매우 산뜻해요. 그리고 생각보다 진짜 재밌어요.
(이 영화는 특이하게 1편 보다 2편이 더 재미있어요!!)
참고로 구글링해보니 키싱부스3도 키싱부스2와 함께 촬영되었으며, 내후년 정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본 영화를 이야기하면서 주인공들에 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뭐... 장르답게 주인공들이 훈남훈녀인 건 말할 것도 없고요.
주인공인 조이킹(Joey Lynn king)과 제이콥 엘로디(Jacob Elordi)는 <키싱부스 1>을 찍은 이후 한동안 공개 연인 사이였어요.
문제는 얼마 전(2020년 7월) 출시된 <키싱부스2> 촬영 당시에는 이미 헤어진 사이였다는 거예요.
그래서인지 조이킹이 <키싱부스 2>에서 제이콥 때문에 눈물을 흘릴 때는 '실제 이별 때도 저랬을까?' 하는 안타까움에 감정이 과다몰입(?) 되기도 했어요.
이별 이후, 두 주인공 각자 다른 연애를 하였거나 하고 있는 중으로 알고 있는데요.
우선 제이콥!! 무려 헐리웃에서 가장 핫한 스타인 젠다야와 현재 연인 사이라고 하네요.
조이킹 역시 헤어진 이후에 다른 사람과 연애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최근에는 <키싱 부스 2>에 출연한 또 다른 등장인물과 썸을 탄다는 소문이 있는 것 같아요.
영화 본연의 후기보다 가십의 비중이 컸군요.
어쨌든 결론적으로 로맨스물 좋아하신다면 강추입니다.
단, 일찍 보세요. 저처럼 잠 설칠 수 있어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면서... 포스팅 마무리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