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주식 청약 광풍이죠!!
오늘은 청약 배정주식수를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잠깐 알려 드리겠습니다.
어제 말미에 잠깐 언급하긴 했는데... 따로 찾아 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요!!
청약 배정주식수 계산 방법(계산식)
청약을 하고나면 두 가지의 정보를 알게 됩니다!! 본인의 청약 주식수, 청약한 증권사의 청약 경쟁률😊
바로 이 두 가지만 아신다면, 청약 배정 주식수를 아래와 같이 계산해 볼 수 있답니다.
청약 배정주식수 = 본인의 청약 주식수/증권사 청약 경쟁률
예: 내가 1,500주를 청약 했는데, 청약한 증권사의 경쟁률이 300:1 인 경우? 1,500/300= 배정주식수 5주
청약 소수점 처리
제가 이해하기 싶도록 위에서 정수로 나누어 떨어지는 쉬운 예를 들어 드렸는데요. 실제로 저렇지 않겠죠? 청약 주식수는 그렇다치고, 청약 경쟁률의 경우 통상 소수점 두 자리까지 공개되는 경우가 많아 배정주식수도 딱 나누어 떨어지지 않거든요.
이럴 때는 어떻게 처리할까요?
정답은 증권사 별로 다릅니다. 따라서 청약 전에 반드시 약관을 꼼꼼히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다만 대부분 아래의 경우 중 하나로 처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수점 첫째자리에서, 사사오입(즉, 반올림) vs 오사육입(5는 버리고 6이상 취함) vs 버림
예를 들어 볼게요. 앞서 설명드린 계산식을 통해 배정주식수가 5.5333 주로 나왔다고 가정해 보아요.
이 경우, 사사오입이면 6주를, 버림이라면 5주를 받게 되겠죠. 오사육입의 경우에도 5주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 세 가지 방법 중 오사육입이 실무적으로 가장 흔합니다. 이와 같이 주식을 배정하고도 주식이 남을 수 있는데요. 이 경우, 소수점 높은 순(0.59→0.58→0.57...) 으로 지급하거나, 추첨을 통해 지급합니다. 따라서 오사육입 계산에 따를 때, 5주가 되는 경우에도 운좋게 +1하여 최종적으로 6주 배정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위에서 알려드린 방식은 미리 내 배정주식수를 예측해 보는 것에 불과하고요. 청약 마감 이후 빠르면 당일 늦어도 1~2일 후에 청약 증권사 홈페이지 혹은 어플을 통해 본인 배정주식수를 확인하실 수 있으니 수시로 확인해 주셔요 😊
소소하지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글 마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