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사무총장] 유명희, 나이지리아 오콘조이웨알라 후보 보다 선호도 조사에서 뒤져......(사퇴가능성 높다)

출처: 연합뉴스 (좌: 유명희, 우: 오콘조이 웨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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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알로하입니다 😍

 

최근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출 절차 결선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진출했다는 소식을 들으셨을 텐데요. 

 

안타깝게도, 함께 결선에 진출한 나이지리아 오콘조이웨알라 후보에게 상당히 큰 차이로 뒤지고 있다고 해요. 

 

아래에서 자세한 이야기 알아 볼게요. 

 

 

WTO 사무총장 선출 과정? 

우선 WTO 사무총장의 임기는 4년이며, 현 사무총장 임기 만료 9개월 전부터 차기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회원국들의 협의가 시작됩니다. 

선발과정이 좀 특이한데요. 투표를 통해 다득표자를 사무총장으로 선출하는 것이 아니라, 최종 한 후보에 대한 회원국들의 컨센서스(만장일치)로 사무총장에 추대한답니다.
(현 사무총장 임기 만료 9개월 전, 올해의 경우 11월 9일 특별 일반이사회에서 추대 예정). 

그러나 회원국 간의 이해관계가 다 달라 곧바로 만장일치에 도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회원국들을 상대로 후보 선호도 조사를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결과를 각 후보들에게 알리는 데요.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가 사퇴하던지, 혹은 나머지 후보가 반전을 위해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회원국들 전부를 설득하는 식으로 결국 회원국 간의 만장일치를 이루어 내는 것이죠.

 

 

 

유명희 본부장은 바로 위 선호도 조사 과정에서 현재 경쟁중인 오콘조이웨알라 후보에게 큰 차이로 밀리고 있다고 해요. 

 

언론보도에 따르면 위 나이지리아 후보에 대한 지지가 104표라고 합니다(총 164개 회원국)(관련기사: 연합뉴스).   

 

이는 당초 예상보다도 큰 차이라고 하는데요. 따라서 조만간 유명희 후보가 사퇴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지지율이 낮은 후보에게 사퇴를 할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유명희 후보가 마지막까지 반전을 노리며, 상대편을 지지하는 회원국들을 설득하며 버틸 가능성도 일부 있습니다) 

 

한편, 유명희 후보의 열세는 이전부터 점쳐졌었다고 해요.

 

바로 WTO 회원국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아프리카 국가들이 차지하고 있고(44개국), 과거 아프리카에 대한 식민지배로 부채 의식이 있는 서유럽 국가(독일, 프랑스 등)등이 포함된 EU 국가들 역시 나이지리아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27개국), 우리를 견제하는 일본 등도 나이지리아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공개되진 않았지만 친 아프리카 정책을 펼치고 있는 중국 역시 나이지리아 후보를 지지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한편 이러한 중국 견제 차원에서 미국의 경우, 유명희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상황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잘 버텨 준 유명희 후보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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