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알로하입니다.
오늘도 넷플릭스 미드 하나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대시 앤 릴리> 입니다.
크리스마스, 그리고 뉴욕을 좋아하신다면 추천 드려요(저 둘다 너무 좋아해서 예고편을 보자마자 보기 시작, 당일날 다 봤어요 ㅋㅋ 아 진짜 뉴욕 또 가고 싶다). 장르는 딱 봐도 알 수 있듯이 로코입니다.
8부작이고 러닝타임도 길지 않아 맘 먹으면 하루만에 다 볼 수도 있어요.
간단한 줄거리
이 드라마는 뉴욕의 명소인 스트랜드 북스토어에서 남주인 대시가 노트 하나를 발견하면서 시작됩니다.
바로 릴리가 쓴 노트인데요. 릴리는 자신을 추리할 수 있는 여러 단서들을 위 노트에 써 놓은 후 서가에 꽂아 두었답니다. 누군가 크리스마스를 자신과 함께 하길 바라면서 말이죠.
대시는 위 노트를 읽은 뒤, 릴리를 추리하기 시작하고, 급기야 대시와 릴리는 서로 노트(교환일기)를 주고 받는 사이로 발전하게 된답니다. 그 와중에 얼굴도 모르는 둘 사이에 묘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는 것이죠.
(스토리가 살짝 진부하기도 하지만 주인공끼리 꽁냥꽁냥 하는 느낌이 넘 좋더라고요).
여기까지만 하고 직접 보시는 걸로 해요😁
남주와 여주 알아보기
우선 남주 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남주 대시는 오스틴 에이브럼스(에이브람스)인데요. 저는 익숙한 얼굴을 아니었는데 찾아 보니 필모가 빽빽하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워킹데드에 론 앤더슨 역으로 나왔다는데요. 오잉... 왜 저는 잘 기억이 안날까요(나 워킹데드 다 봤는데... 아 찾아보니 칼의 눈을 쏜... 스포 그만 할게요).
(저의 엄청 주관적인 기준으로) 처음에 딱 눈에 띄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극에 빠져들다 보니 멋있어 보이더라고요ㅋ
오스틴인스타 주소: www.instagram.com/austinabramsfans/
여주 릴리는 미도리 프랜시스(프란시스)인데요.
처음 본 순간 좀 독특하다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한번 보면 절대 안 잊어 버릴 것 같은 인상이랄까... 그래서 찾아 보니 일본계 미국 배우시더라고요. 전형적인 미인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나름 귀여운 매력이 있었어요.
인스타 주소: www.instagram.com/midoriglory/
어쨌든 둘다 연기도 잘하고 잘 어울려서, 후반부 갈 수록 둘의 사랑을 응원하게 된답니다.
드라마를 꽉 채운 뉴욕
뉴욕의 크리스마스가 너무 많이 나와요(작년 생각 엄청났네요 ㅠㅠ ).
유니온스퀘어 크리스마켓, 메이시스백화점, 타임스퀘어, 다이커하이츠 크리스마스 마을, 언뜻언뜻 보이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등등이요.
그래서 진짜 눈요기 제대로 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전) 뉴욕 크리스마스가 그리운 분들 때문에라도 추천하고 싶을 정도...
제 스스로 스포를 싫어하다 보니 아주 간략하게 후기를 써서 도움이 되셨을 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분명한 건... 풋풋한 하이틴 로코물 좋아하신다면 꼭 보시길 강추드려요(음... 여주가 아시안인 것도 그렇고...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느낌이 살짝 났답니다)
그럼 후기 이만 마칠게요. 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