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많이 하는 날이네요.
작년에 저는 우연히 저의 블로그 글을 표절한 블로그를 발견하게 되어 저작권 침해 신고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참조) 저작권 침해신고 후기 포스팅: aloha-legalclinic.tistory.com/167
당시 얼마나 분하였(?)던지 그 블로그 주소는 절대 잊지 못하겠더라고요.
신고 이후에도 한동안 그 블로그를 가끔씩 들어가 보게 되었는데요. 정말 본인이 직접 쓴 글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모든 포스팅이 다 베낀 글로 보였어요.
저의 블로그에 있는 다른 포스팅을 모방한 글, 다른 이웃 글을 베낀 글들(제가 직접 몇 분께 알려 드리기도 했었다는...) 등등으로 말이죠.
그러다 제가 포스팅을 손 놓게 되면서 자연스레 그 블로그의 존재도 잊고 지냈는데요.
포스팅 재시작 후 문득 그 블로그가 생각나 어제 방문해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두둥... 다음과 같은 안내문을 보게 되었답니다.
음... 만감이 교차하더라고요.
(저의 신고 이후에도 얼마나 많은 유사 사건이 있었길래 이렇게 된 걸까 궁금하기도 하고,
인과응보인가 싶기도 하고 말이죠)
사실 뻘글은 잘 안쓰는 데 하도 기분이 묘하여 써 보게 되었답니다.
# 오늘의 교훈: 착하게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