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알로하입니다.
오늘은 정치 관련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국민의 힘 새 당 대표 선출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준석 후보가 예상치 못한 돌풍을 일으키면서 최종 결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습니다.
이준석 프로필
국민의 힘 당 대표와 관련하여 이준석 돌풍에서 놀라운 점은, 선출 시 한국 역사상 최초(여야 불문)로 30대 당 대표가 된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1985년 생으로(저보다 겨우 한 살 많다는) 서울과학고를 졸업한 후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경제학/컴퓨터과학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 그는 봉사단체 활동, 벤처 기업 경영을 거쳐 2011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의해 당시 새누리당의 비대위로 발탁되면서 정치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한편 이 후보는 2016년, 2018년, 2020년 선거에서 각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으로 출마하였으나, 모두 낙선하여 0선 출신의 당 대표 도전이라는 또 다른 이색기록을 남겼습니다.
당원 투표율/ 최종 득표율
이번 국민의 힘 전당대회는 큰 흥행을 기록하였는데요. 국민의 힘 측에 따르면 모바일/ARS 투표를 합한 당원 투표율은 최종 45.36%로 2011년 이후 역대 최고 투표율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금일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이준석 후보는 최종 42%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다른 후보들(나경원 31%, 주호영 14%, 조경태 6%, 홍문표 5%)을 큰 격차로 따돌린 후 국민의 힘 당대표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로써 젊은 당원들 뿐만 아니라 전체 당원의 이준석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새로운 당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국민의 힘은 이 대표와 함께 향후 2년간 예상하기 힘든 변화를 맞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대선 구도 역시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