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로펌/대형로펌] 로펌 순위, 뜻, 신입변호사 입사 스펙 (학력, 전공, 나이, 성별)_법률신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알로하입니다. 

 

오늘 법률신문을 보다가 '10대로펌 신입 변호사 분석'이라는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하게 되어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관련기사는 글 아래 첨부  

 

우선 그전에 로펌이란 무엇인지, 특히 대형로펌의 선정 기준과 순위(?)에 대해서도 살짝 말씀드리겠습니다. 

10대 로펌(대형로펌)이란? 

한국에는 크고 작은 로펌이 무수히 많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로펌의 또다른 이름인 '법무법인'은 변호사 3명이 모이면 설립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서열을 매기길 좋아하는 한국(?)의 특성상 로펌 역시 매년 다양한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지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10대 로펌으로 명명할 때 기준이 되는 것은 '변호사 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앤장, 광장, 태평양, 세종, 율촌, 화우, 바른, 지평, 대륙아주, 동인 정도가 변호사 수를 기준으로 매년 꾸준히 10대 로펌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10대 로펌의 신입변호사 분석 

여기서 부터는 필요한 부분에 한하여 법률신문의 자료를 조금 인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중간중간 제가 경험한 내에서 관련된 정보(부분)도 부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위 자료는 올해 입사한, 제10회 변시 합격자 또는 법무관에 대한 자료 입니다. 

법률신문에 따르면, 총 232명의 신입변호사들이 입사하였다고 합니다. 

 

10대 로펌 별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법률신문

 

입사자의 성별, 나이 분석

우선 성별과 관련하여, 남성이 147명, 여성이 85명으로 남성이 두 배 가까이 됩니다. 

 

실제로 로펌의 남성 변호사의 비율이 높습니다. 특히 연차가 올라갈 수록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나이대는 25~42세에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35세 이상 입사자도 10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특히 최고령에 해당하는 입사자는 율촌에 입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로펌에서 어린 사람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위 기사 내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나이가 많다고 해서 대형로펌의 입사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특수경력이 있는 경우 좀더 나이에 관대합니다(회계사, 경찰, 의사 등등). 

실제로 위 기사에서도 경찰대 출신이 8명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입사자의 학력 분석 

학력은 로스쿨기준으로 소위 SKY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대 92명(40.5%), 고려대 46명(20.3%), 연세대 37명(16.3%)
  • 성균관대 19명(8.4%), 한양대 7명(3.1%)
  • 경북대·서강대·이화여대·중앙대 각 4명(1.8%)

출신학부기준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총 189명(81.5%)
  • 경찰대 출신 8명
  • 한양대·카이스트·이화여대·북경대 출신 각 2명(0.9%)
  • 경희대·중앙대·영남대 출신이 각각 1명(0.4%)
  • 코넬대, 홍콩대, 게이오대, MIT, 모스크바국립법률대, 옥스퍼드대, 뉴욕대, 조지타운대 등 외국대학 출신 포함
 

제가 경험한 바로도 로펌 입사자 중에 상위 학부나 로스쿨 출신이 많습니다. 학부와 로스쿨 중 어디가 더 중요한지는 케바케라고 말씀드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로스쿨'이 좀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로펌 별로 입시설명회를 가는 로스쿨의 컷(?)이 정해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채용 연계형 인턴이나 인재마당 등을 통한 채용 등 혜택도 상위 로스쿨을 위주로 주어집니다. 어차피 학부는 지금 시점에서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스펙적인 요소를 최대한 끌어 올려 본인이 지원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로스쿨을 진학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입사자의 전공 분석 

법률신문에 따르면, 10대로펌 신입변호사들 중 경제학·경영학 등 상경계열 출신이 102명으로 전체의 43.9%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또한 기계공학과 화학·약학·건축학·컴퓨터과학·전기정보공학 등 이공계열 전공자가 25명(10.7%)에 달했습니다. 

 

저도 경영대 출신인데요. 실제로 업무(특히 기업법무)를 하다 보면 학부 때 들었던 회계/재무와 관련된 지식이 도움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또한 TMT, IP 관련 자문 수요가 많아지면서 이공계에 대한 선호도로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신학교와 마찬가지로 전공 역시 변경이 어려운 부분일 뿐만 아니라, 위 전공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도 충분히 로펌 생활을 잘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위 전공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 보다는 본인이 원하는 법 분야에 대해 미리 정하고, 관련 석박사 학위, 출판, 학회 활동 등을 해 나가는 것이 변호사로 성장하는데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글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0대 로펌 채용 신입 변호사 전수조사 분석

올해 10대 대형로펌에 입사한 신입변호사를 전수조사한 결과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로스쿨 및 학부 졸업자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남성 비율이 절반을 훌쩍 넘어 '남성·SKY 쏠림 현상'이

www.la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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