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왕창 놀아 버렸네요.
오랜만에 송리단길을 방문해 보았는데요.
특히, 파스타가 먹고 싶어 져서 <빠레뜨, 한남>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한남동에 있는 맛집이었는데 송리단길에도 생겼답니다)
사실 블로그 하기 전에도 방문한 적이 있었던 관계로 오늘이 두 번째 방문이었어요.
가게 인테리어
우선 가게 입구입니다. 낮에 좀더 예쁜데 오늘은 늦은 저녁을 먹게 되어 외부 전경 사진이 어둡네요.
가게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아요.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핑크가 어우러진(왠지 우리 집 같다 ㅋㅋ) 인테리어입니다.
우리의 choice
이곳의 대표 메뉴인 빠레뜨 파스타와 오므라이스입니다.
(또 다른 인기 메뉴로 대창 덮밥이 있는데 매일 30개만 한정 판매해서 웬만큼 일찍 방문하지 않고서는 먹기가 힘들어요.
저희는 위에서 말씀드린 대표 메뉴 두 가지를 시켰어요.
먼저 파스타가 먼저 나왔어요. 비주얼이 독특하죠?
면, 소스, 그리고 계란을 잘 섞어서 먹어 주시면 돼요.
맛은요. 크림 파스타인데, 크림치즈맛과 고춧가루 맛이 잘 어우러져서 꾸덕꾸덕하고 중독성 있어요.
다음으로 오므라이스가 나왔어요.
헉.. 항공샷을 깜빡해서 카레소스 부분만 카메라에 잡혔네요.
원래는 위와 같이 크림소스반/카레소스반 오므라이스랍니다;;
오므라이스는 위와 같이 계란을 세로로 쭉 갈라 주어 계란을 넓게 펼친 다음 먹어 주면 돼요.
이 오므라이스, 카레소스도 맛나지만, 크림소스+촉촉한 계란+카레양념이 밴 밥 조합이 진짜 맛있어요.
메뉴/가격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사진으로 찍어 왔어요.
위 메뉴들 이외에 굉장히 많은 종류의 와인을 1~2만 원 대에 팔고 있더라고요. 참고하세요.
소감
두 번째 방문으로, 이미 아는 맛이라 특별하진 않았지만, 또 찾아온 데는 이유가 있겠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 곳의 단 하나의 단점은 양입니다. 양만 좀만 더 푸짐하면 좋을 듯요)
앞으로도 종종 방문할 것 같아요. 여러분도 송리단길 오시면 꼭 드셔 보세요.
여담으로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니 밥 먹는 동안에도 "계속 어떻게 하면 더 예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식사에 살짝 집중을 못하는 건 아쉬웠지만(사진 찍다 살짝 파스타가 식었다는..ㅠㅠ) 그래도 진짜 블로거가 되었다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했어요.
마지막으로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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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