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부동산 소식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맨 마지막에는 대놓고 쓴소리도 한 번 해 봅니다.
흑석 아크로리버하임?
흑석동에 있는 네임드 아파트 입니다.
입주 날짜가 2018. 11.로 2년도 되지 않았고, 9호선 흑석역과도 붙어 있습니다. 또한 1000여 가구의 대단지 입니다.
무엇보다도 일부 단지의 경우 한강 조망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로써 신축, 역세권, 대단지, 한강조망까지 다 갖추었네요.
이번에 20억 원 찍은 아파트도 "한강조망"이라고 합니다.
이번 신고가를 놓고, 다주택이 어려워지면서, 똘똘한 한채 갖기 심리가 시장에 반영되었다는 분석이 유력해 보입니다.
쓴소리(혹시 불편하신 분들은 보지 마세요..ㅠ)
문정부 들어선 이후로 현재까지 23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였네요(혹시 그 사이 24번 째 대책이 나왔나 싶어서 다시 한 번 검색해 봤습니다)
문정부 취임시 부터 지금까지 웬만한 서울 아파트들은 솔직히 말해 따블 혹은 그 이상이 되었습니다.
이제 30평 대도 강남, 강북할 것 없이 상급지 20억 시대까지 열리는 군요.
이러고도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코미디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최근에는 부동산 관련 새로운 정책이 발표되면 불안심리로 부동산 값이 더 오르는 기이한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요. 이와 더불어 임대차 3법으로 인해 서울 전세 씨까지 말라 버렸습니다.
흠... 그 와중에 김현미 장관은 "집값 11%만 올랐다."고 하거나. "실거래가 통계"가 뭔지 잘 몰랐던 소리를 해 실소를 하게 했고,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해 다수의 다주택자 청와대 관료들이 1주택 대신 줄사표를 쓰기도 했었죠.
이대로 가다간 진짜 대통령 임기말 즈음에는 얼마까지 갈지 걱정스럽네요.
무주택은 절망스럽고, 1주택은 남들 다 올라 별 감흥 없고, 평수 넓혀 이사도 어려워진 불안한 시대가 되어 버렸네요.
안타깝습니다.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