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소식에 이어,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관련 추가 소식 전해 드립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3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그동안 경제,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우선, 앞서 포스팅한 대주주 주식양도세 관련하여, 대다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주주 요건을 3억원으로 축소하겠다고 고수하고 나서 많은 반발을 불러 왔습니다. 이로 인해 등장한 해임청원은 청원일 마감을 하루 앞둔 현재 20만명을 넘어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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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홍남기 부총리는 다주택자로서 정부의 1인 1주택 입장과 다른 노선을 걷는다는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이에 홍남기 부총리는 자신이 보유한 의왕 아파트에 대한 매각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개정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위 의왕 아파트 세입자가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하여 본인이 보유한 의왕 아파트 매각이 불발될 상황에 놓이자, 세입자에게 퇴거위로금 조로 2,000만원을 지급해 내보낸 사실이 알려 지기도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퇴거 위로금'이라는 풍조를 조장한다며, 홍남기 부총리에 대한 해임을 요청하는 새로운 청원이 청와대에 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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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위와 같은 홍남기 부총리의 사의 표명을 금일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