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피의자신문 준비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릴게요~
저도 변호사가 되기 전에는 형사 피의자 또는 피고인하면 부정적인 이미지부터 떠올랐지만 실제 실무를 처리하다 보면 심지어 "고소인 보다도 억울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혐의가 없음에도 억울하게 누명을 쓴 경우라면 수사시 더욱 철저히 대비하여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여야 할 것입니다. 특히 "경찰" 피의자신문은 본인의 무혐의를 입증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절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민형사,가사,행정 등 모든 법적 절차를 통틀어 '피의자신문' 만큼은 변호사의 도움이 꼭 필요한 절차라고 생각하는 데요. 일단 조사 전까지 혼자 준비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도 큰 차이가 있는데요. 의뢰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피의자신문에 변호인이 동석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수사관의 태도, 조사의 과정이 180도 다른 경우가 태반입니다. 특히 혼자 출석하신 경우 본인이 억울한 부분을 얘기해도 수사관이 잘 들어주지 않고, 결국 유도신문 등으로 인해 본인의 의도와 완전히 다른 내용의 피신조서에 싸인하고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호인의 조력을 얻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 혼자서라도 철저하게 대비하여야 합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약 8시간에 걸친 의뢰인 경찰 조사에 동석하였네요.
그외에도 요즘 경찰서 가는 게 저의 가장 잦은 일상 중 하나랍니다🥺
저의 경험을 토대로 참고가 되실 수 있게 피의자신문 조사 전에 준비하여야 할 내용에 대해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love2km/222721806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