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별건 아니고 난생처음 공모주 청약해 본 후기를 간단하게 기록해 두려고 해요. "바로바로" 카카오 게임즈의 소액주주가 되었답니다. 예전에 연수원 때 마통으로 작전주를 샀다 손해 본 쓰라린 경험이 있고, 코인도 샀었다가 제 때 못 팔아서 손해 본 경험이 있거든요. 그때 이후로 '동산은 나랑 안 맞는구나.' 손을 떼었어요. 웬만한 거 사면 돈 벌었을 이번 장에서도 퇴사 후라 지갑을 꼭 닫아 버렸었어요. 갑자기 그런 제가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요즘 핫한 경험이라도 가져 보자는 생각으로 카카오 게임즈 청약을 하게 되었고요. 10주 미만 아기 주주가 되었어요. 소감은 뭔가 어른이 된 기분이에요(저보다 나이 적은 분들이 보면 깜짝 놀랄 소리네요..;;). 로펌에서 한 때는 재테크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