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좀비 영화 <살아있다> 후기 - 유아인, 박신혜 주연

여러분 오늘은 넷플릭스에 최근 업로드된 "살아있다" 리뷰를 해 보려고 해요. 

(후기는 저의 주관적인 생각에 기반한 것이니 여러분의 생각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리고 시작합니다)

 

 

일단 저는 좀비물을 엄청 좋아해요. 워킹데드도 시즌8까지는 다 봤고, 부산행, 킹덤, Z네이션, 블랙 써머, 좀비랜드, 월드워 Z, 28일 후, 28주 후...  최근에 리얼리티 Z까지 진짜 많은 좀비물을 봤어요. 

 

위 영화가 극장에 개봉했을 당시에는 한창 집콕하느라 개봉 사실도 잘 몰랐었는데요. 넷플릭스 예고편을 보고, 또 넷플릭스 개봉하자마자 2일 만에 35개국 1위했다는 소리를 듣고 엄청 기대하고 봤어요. 

 

 

 

하... 근데 정말...  일단 스토리가 너무 개연성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좀비가 딱히 무섭지도 않고, 특히 어이없을 정도로 주인공한테 한없이 약하네요... 

 

나아가 좀비 영화인데 뜬금없이 한국영화 '엑시트'를 상당히 많이 차용한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드는 것은 왜일까요?(하지만 이런 얘기 꺼내면 엑시트에 미안해질 정도로 엑시트가 훨씬 낫습니다) 

 

유아인과 박신혜 모두 연기력으로 욕먹은 적은 없는 건 같은데, 스토리 때문인지 연기도 별로 돋보이지 않았어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이 영화는 넷플릭스 개봉 이후 지금까지 35개국 1위를 하는 좋은 성과를 냈다고 하는데 이 퀄로 1위하는 게 한국 영화에 좋은 영향을 가져 올 지 모르겠습니다.ㅠㅠㅠ  

(전 세계 좀비 마니아들은 워킹데드도 이미 완주했을 텐데요... 워킹데드는 물론이고 적어도 부산행이나 킹덤 퀄도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

 

결론적으로 킬링타임으로도 비추입니다. 

 

흠...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안 좋은 얘기만 한 건 아마 포스팅 역사상 이 글이 처음이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저는 재밌는 건 강추하기 위해 포스팅을 남기고, 노잼인 건 포스팅을 아예 안 하는 타입이었거든요)

 

그럼에도 이 영화는 사실 보고 너무 놀라서 써 봅니다. 

 

 

 

혹시 재미있게 보시고 나서 이 후기도 같은 반응일 것이라고 예측하고 글을 읽어 주신 분들께는 죄송하단 말씀드리면서 이 글을 마칩니다. 

 

다음엔 재미있는 드라마나 영화로 돌아 올게요.

 

늦은 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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