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시사 기사나 책을 읽다 보면 OO 세대란 말이 자주 등장합니다. 그때마다 두루뭉술하게 이해하고 넘어갔던 것 같은데요. 더이상 그러지 않도록, 오늘은 이 세대별 특징에 대해서 정리해 볼게요. (구체적인 내용은 작성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그러한 자료 중 하나로 참고만 해주세요. 저의 주관적인 의견도 반영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자료를 보고 열심히 정리한 것이므로 제 블로그 작성된 다른 글들과 마찬가지로 불펌을 금합니다!) 1. 베이비부머세대: 1950~1964년 출생 2차 세계대전 이후(한국의 경우 한국전쟁 이후) 출생한 세대이며, 사회적 격변을 겪은 후 일시적으로 출산율이 높아지는 시기에 태어난 세대이다. 전쟁 이후, 빠른 경제성장을 일구어낸 주역 세대이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세상바라보기'란에 글을 하나 더 써 보려고요. 며칠 전에 만든 이 카테고리가 참 마음에 들어요. 간단하게 시사상식도 공유하고, 제 생각도 정리할 수 있어 참 좋네요. 티핑포인트는 예전부터 꽤 유명한 말이죠.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통해 더욱 유명해 졌어요. 티핑포인트(Tipping Point)는요? 티핑포인트는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토머스 셸링(Thomas Schelling)의 논문 중 티핑 이론에서 시작된 개념인데요. 갑자기 뒤집히는 점 혹은 아주 미미하게 시작된 현상이 어느 시점에 예상치 못하게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때를 의미한답니다. 이 단어는 한 때 '아주 작은 바이러스들이 모여 어느 순간 큰 병으로 발전하는 것'을 나타내..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엔 간단한 시사용어 정리 하나 해 볼게요. 오늘 정리할 단어는 비스포크랍니다. 네? 냉장고 아니냐고요? (사실 저도 얼마 전까지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요ㅠ 위 썸넬 사진은 fake 였어요 🤣🤣) 우리가 잘 아는 S사 브랜드이기 전에, 다음과 같은 뜻을 가진 단어랍니다. 비스포크(Bespoke)란? 원래는 맞춤복을 뜻하는 단어였다고 해요. 하지만 요즘에는 그 의미가 다소 넓어졌는데요. 고객의 개별적인 기호를 고려해 제작하는 맞춤형 물건을 뜻하는 말이 되었어요. 예를 들어 슈퍼카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슈퍼카의 경우, 전체 실루엣 부터 내장재, 부품, 심지어 시트 색깔 까지 고객의 주문에 따라 맞춤 제작되잖아요. 따라서 비스포크의 전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S사의 비스포크 제품 역..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퇴사할 무렵 꿈꾸기 시작했던, (지금도 어쩌면 동경하고 있는) 파이어족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파이어족이란? 아마 이 단어를 한 번 듣는 것 만으로는, 정확하게 무슨 뜻이 파악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 단어는 불을 뜻하는 파이어(Fire)가 아니라,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를 앞 글자만 따서 줄인 말이기 때문입니다. 위 풀네임을 한글로 해석해 보면 경제적 자립 그리고 조기 은퇴입니다. 즉, 빨리 벌고, 빨리 은퇴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집단입니다. 이들의 은퇴시기는 30대부터 늦어도 40대 초반입니다. 이들은 은퇴 전까지 나름 안정적인 직장에서 상당한 수준의 소득을 올리지만 이렇게 번 소득을 사치스럽게 쓰지 않습니다. 오히려 20대부터 ..
여러분, 웨비나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 저는 슬프게도 최근에서야 알게 된 말이랍니다. (제가 얼마 전에 청년 법조인 해외 진출 아카데미를 수강하게 되었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그 때 웨비나라는 말을 듣고 알게 되었네요.. 또르르, 전 zoom 같은 어플인 줄 알았어요) 웨비나(Webinar)는요? 웹(web)+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서요. 인터넷에서 진행되는 회의를 의미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구글링을 하다보니, 웨비나는 사실 꽤 오래 전(2000년대??)부터 사용되었던 말이더라고요. 그러다 최근 재택근무 활성화로 인해(혹은 줌 등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화상회의가 흔해지면서 가장 핫한 시사용어 중 하나가 되었네요. 웨비나는 과연 좋을까? 제가 직접 참여해 보니 웨비나는 장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엔 바로 내일부터 서울/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된다는 소식을 전해 드려요. 원래 카페를 너무 좋아했었지만... 데탑을 산 이후로는 집이 편해져서 잘 안 나가고 있었는데요. (파주 스벅 집단 감염보고 충격받은 부분도 있었어요....) 그래도 2.5단계가 실시되는 동안 정말 답답했었답니다. (카페 갈 수 있는데 안 가는 거랑 아예 못 가는 거랑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주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정책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어요. (발표가 늦어져서 더 긴장탐...) 정말 다행스럽게도, 정부가 향후 2주간 기존 2.5단계에서 2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네요. 2단계에서도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 사적/공적 집합, 모임, 금..
이 블로그는 가급적 정치적인 이야기는 배제, 객관적인 내용을 위주로 포스팅을 하고자 하지만 이 소재는 글을 쓰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와 다른 견해를 가지신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런 분들께서는 지금 보시는 창을 닫아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좀 전에 속보로 17~34세, 그리고 50세 이상에 한해서 일회적으로 월 통신비 2만 원(월 통신요금에서 감면하는 형태)을 지원하겠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2만 원은 사실 요즘 물가에 큰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적어도 2만 원이 살림살이에 크리티컬 한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죠. 물론 정부가 한정된 예산을 운용하는데 있어 항상 모든 국민에게 동등할 필요도, 그럴 수도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부만을 수혜 대상으로 삼는 차등적인 정책은,..